피아니스트 곽성옥씨의 ‘찬송과 가곡 음악회’가 14일 락빌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찬송가 연주 CD 출시를 기념하고 ‘밀알’ 장애우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뤘다. 곽씨가 30여분간 편곡된 찬송가를 연주하는 1부에 이어 이용민, 최미진씨가 사회를 맡은 2부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다함께 한국 가곡을 부르는 순서. ‘선구자’ ‘가고파’ ‘목련화’ ‘고향생각’ 등 한인들에게 친근한 곡들이 연주되자 관객들은 자연스레 합창으로 동참했고 소프라노 이유하(워싱턴한인장로교회 솔로이스트), 테너 남성원(경향가든교회 지휘자)씨가 솔로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은 마침 ‘밸런타인스 데이’여서 곽씨는 결혼 기념일을 맞은 관객들에게 축하곡을 선사하는 깜짝쇼를 연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밀알선교단’ 돕기에 사용된다. 곽씨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두 번째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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