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전종진씨가 자신의 첫 시집 ‘그 창에 걸린 샌타애나 바람꽃’(출판 대한)을 최근 출간했다. 이 시집에는 작가가 등단 후 5년 동안에 쓴 시 70여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서두에서 “감동 어린 족적을 노래로 남기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하겠는가”라며 “나도 또한 졸편이나마 내 생애의 노래를 남겨두는 것이 문학을 애호하는 여러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 또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겼다”고 적고 있다. 작가의 시에 대해 원동은 시인(서울 문학주간)은 “시인의 시들은 잠재울 수 없는 조국을 향한 짙은 향수와 낯선 대륙에 뿌리내리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과 고통으로 얼룩져 있다”고 평했다. ‘해외문학’과 ‘순수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시인은 미주시문학회와 재미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 기념회는 26일 오후 6시30분 용수산 식당에서 열린다. (909)62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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