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데이빗 정 교수(사진. 조지 메이슨대 미대)의 작품전이 락빌 소재 몽고메리 칼리지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공간, 조각, 표현(Space, Sculpture, Expression)’을 타이틀로 한 작품전에서 정교수는 비디오 프로젝션 작품인 ‘인터섹션’ 등 실험성 강한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섹션’은 첨단의 디지털 아트와 서양화 기법을 접목시킨 동영상 예술 작품으로 회색빛 건물과 도로, 사람이 어우러져 현대인의 삶과 소외 등을 담고 있다.
정교수는 지난해 스미소니언 뮤지엄이 주최한 미주한인 대표 미술작가 작품전 등을 비롯 광주 비엔날레, 코코란 갤러리 작품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로즈버드 필름&비디오 어워드, 워싱턴 D.C 시장 등을 수상하며 미 주류 화단에서 인정받고 있다.
전시회는 몽고메리 칼리지 미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정교수와 비디오 아티스트 로베르토 버치 씨가 참가하고 있다. 전시회는 13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301)27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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