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교사 협의회
공립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발의안 55’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27일 NCM(New California Media)주최로 열렸다.
캘리포니아 교사협의회(CTA)주최로 열린 이날 회견에서 CTA 밥 체리 부회장은 공립 학교의 전반적인 시설이 낡고 지붕에서 비가 세는 학교가 있는데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보다나은 교육 환경을 마련해주자는 취지의 발의안 55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발의안 55는 유치원, 초·중·고 및 공립대학 신축과 보수 등의 자금을 주와 지방 정부에서 조달하자는 공채법이다.
공립학교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전체 학교 교실 75%가 25년 이상된 노후한 건물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신축건설비로 3,500만달러, 보수비, 6,400만달러 등 총 9천 9백만 달러의 경비가 소요되며 알라메다는 신축 건설비로 1,000만달러, 헤이워드 2,300만달러, 오클랜드 1,800만달러, 산호세 2,400만달러, 산타클라라 3,000만달러 등 의 자금이 쓰이게 된다.
’발의안 55’가 통과되면 총 123억달러의 공채가 발행돼 각 카운티에 배분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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