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들이 새해 벽두부터 북한 민주화운동과함께 북한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동포를 포함한 종교단체 지도자 40여 명은 워싱턴 DC 허드슨 연구소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의 종교탄압 중지와 인권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종교연합’을 결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회장 손영구 목사)와 한인자유민주수호회(회장 강은주), 재미뉴욕재향군인회(회장 최종우) 등 동포단체들은 공화당 샘 브라운백 의원의 ‘북한자유법’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주말마다 전개해 27일 현재 5천3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서명운동과 관련, 뉴욕 지역신문인 ‘플러싱타임스’는 ‘북한 개혁을 지지하기 위한 오찬’이라는 제목과 ‘플러싱 지역사회 지도자들 연방의회에 계류 중인 북한 자유 법안 지지 의결’이라는 부제의 기사와 함께 상세히 소개했다.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동포 단체들은 오는 2월말까지 서명운동을 벌인 뒤 서명지를 모아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을 비롯한 ‘북한자유법안’ 발의 의원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며 백악관에는 사본을 우편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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