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에서 새로 준비한 ‘백설공주-마법을 거는 뮤지컬’. 2월 22일 부터 팬타지랜드 디어터 야외극장에서 공연한다.
‘온가족 즐길 뮤지컬’
2월22일부터 놀이공원 팬타질랜드 디어터
애나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뮤지컬 ‘백설 공주-마법을 거는 뮤지컬’(Disney’s Snow White-An Enchanting Musical)을 선보인다.
디즈니 사에서 1937년 처음 영화로 만든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스토리를 근간으로 한 이 뮤지컬은 2월22일부터 디즈닐랜드 놀이공원 팬타질랜드 디어터에서 공연된다.
워싱턴 DC에 있는 ‘시그너쳐 디어터’의 예술 감독인 에릭 세퍼가 감독한 이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나와 로맨스, 유머, 모험, 마술을 담은 노래를 부른다.
프랭크 처칠과 래리 모리가 작곡하고 가사를 쓴 이 작품에는 ‘Whistle While You Work’ ‘I’m Wishing’ ‘One Song’ ‘Heigh Ho’ ‘The Washing Song’ ‘The Silly Song’ 등의 노래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뮤지컬은 디즈닐랜드를 찾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을 주 대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디즈니에서 만든 백설 공주 영화를 각색한 28분짜리이다.
이 작품이 공연되는 팬타질랜드 디어터는 미키 툰타운에 근접해 있는 1,600석의 야외 극장이다.
디즈닐랜드 리조트의 매트 퀴멧 회장은 “팬타질랜드는 피노키오, 피터 팬, 덤보, 잠자는 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비롯해 미국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들의 보금자리이다”며 “디즈닐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백설공주~’뮤지컬을 감독한 에릭 세퍼는 그동안 20여편의 뮤지컬을 감독해왔으며 ‘케네디 센터 손하임 셀러브레이션’에서 8편의 뮤지컬을 만들었다.
안무는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10편이상의 뮤지컬의 안무를 맡았던 카마 캠프가 담당했다. <문태기 기자>
▲공연:‘백설 공주-마법을 거는 뮤지컬’
▲공연일시:2004년 2월22일
▲공연장:디즈니랜드 팬타질랜드 디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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