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교회협 신년예배, 나라와 민족위해 기도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가 12일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올 한해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회장 정영만 목사는 “한인사회에 꼭 필요하고 유익이 되는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며 “최근 워싱턴 한인교계를 우려시키고 있는 이단에 대한 대책 방법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를 맡은 안병국 목사(안디옥침례교회 원로목사)는 한인 목회자들에게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영광스런 직분을 가진 일꾼들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또 고린도후서 4장을 인용, “바울은 죄악을 버리고 거짓을 행치 아니한 사도였다”며 “우리도 생명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자”고 역설했다.
또 한인 목회자들은 특별 기도 순서를 통해 워싱턴 지역 복음화, 한미 양국의 안전, 세계 복음화, 교회협 사업, 차세대 등의 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정영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양광호 목사(직전 회장)의 기도, 오순미 집사.박시몬 전도사의 특송, 부회장 이숙원 집사의 성경봉독 등의 순서가 있었으며 박덕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별기도는 박건철 목사, 정인량 목사, 최바울 목사, 김영호 장로, 조남홍 목사, 김화형 목사가 인도했다.
한편 예배후 정재두 목사가 ‘영상 목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교회협은 교회 주소록 발간을 위해 오는 2월까지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의 주소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주소록은 4월중 배포된다.
교회협이 매년 개최하는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는 4월 11일 오전 6시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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