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선교협 주최 호성기목사 초청 신년대성회
한국복음선교협회(대표 장진우 장로) 가 주최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 신년대성회가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영적 도전을 주고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성회의 강사로 초청된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는 첫날 ‘은혜속에 강하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는 일꾼으로 살아갈 것을 호소했다.
호 목사는 “요즘 한국은 죽음, 이혼, 문화, 갈등이 키워드”라고 사회를 설명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 교회로부터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 말을 뼈아픈 교훈으로 새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일년간 우리의 힘만으로는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않았느냐고 반문한 호 목사는 또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만을 사모하는 신앙으로 돌아가 한 사람을 택해 위대한 일을 행하시는 그 분이 나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성회는 신동수 목사, 최바울 목사, 노창수 목사, 김종철 목사 등 이 지역 목회자들이 사회를 맡고 후랜코니아 찬양팀, 구명회 집사, 박시몬 전도사, 조재옥 사모, 김용대 형제, 이남우 사모,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성가대가 경배와 찬양과 특별찬양 순서를 담당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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