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요 미주 어린이들에 더욱 사랑받게 되었으면…”
17일 윌셔이벨 극장
동요부르기 대회 수상자등 출연
연극인 전성환씨 가족 무대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동요가 미주지역 어린이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확고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오는1월17일 윌셔이벨 극장에서 ‘한미, 한국동요 대잔치’를 개최하는 ‘미주동요사랑회’의 서지혜 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이 행사가 미주지역뿐만아니라 한국 동요 음악계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동요 대잔치는 한국 창작 동요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미주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한국에서 참가하는 ‘일곱별 무지개 합창단’, ‘작은 평화’, ‘어린이 노래나라-동심’ 합창 단원들은 벌써부터 들떠 있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동요는 한글을 배우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며 “미주지역에서 지금까지 개최해온 행사중에서 가장 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에서 활동하는 미주한국청소년예술단, 이화여고동문합창단, 배재코랄, 동양 선교교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1회 동요부르기 대회 수상자등과 독창자들이 다수 출연하며, 한국에서는 일곱별 무지개 합창단, 작은 평화, 어린이 노래나라-동심 단원들이 참석한다.
한국의 연극인 전성환씨 가족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한편 ‘미주동요사랑회’는 미주 한인커뮤니티에 한국의 동요를 보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중 하나로 작년에는 ‘제1회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213)38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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