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100주년 기념, 워싱턴문인 17명 포함
미주 한인 문인들의 작품을 집대성한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한인문학 대사전’이 최근 출간됐다.
한국문인협회가 출간한 이번 작품집에는 한인 문인 205명의 시, 소설, 수필, 희곡, 평론 등이 실려 있다.
워싱턴 지역 문인으로는 김인기, 김행자, 백순, 손지언, 오요한, 이경식, 이택제, 최연홍(이상 시인), 안설희, 이규태(이상소설가), 임창현(평론가), 김령, 변완수, 윤학재, 이혜란, 채수희(이상 수필가)씨 등 16명과 지난 2000년에 작고한 김선현 시인 등 총 17명이 선정됐다.
한인 문인들의 인명과 대표작을 수록한 이 기념집은 미주 6개 문학단체가 모여 결성한 ‘미주문학단체연합회’(공동대표:전달문, 조윤호, 배정웅, 김신웅, 김영중, 이언호, 이승희)에서 지난 1년 동안 북미지역 문인들의 대표작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
총1,173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에 이르는 이 작품집에는 시인 131명, 소설가 31명, 수필가 37명, 희곡 극작가 3명, 평론가 3명의 대표작과 연보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진으로 본 미주 한인 문단’과 문단의 약사(略史)도 실려있다.
작품집은 50달러에 구입 할 수 있다. 문의:(213)365-1133, (213)480-32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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