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북부에 건립중인 대형 공연장 스트라스모어 홀이 예산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더글라스 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18일 상당부분 공정이 끝난 이 공연장이 그 동안 투입 경비가 당초 예상보다 초과돼 추가 비용에 대한 카운티 의회의 예산사용 승인이 없으면 계속 건설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공연장은 950만 달러 이상의 건설경비 부족 상황을 겪고 있다.
이 공연장은 주 정부와 카운티 양측 부담으로 총 1억달러를 투입, 건설해왔으며 볼티모어 오케스트라의 제2 공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다.
던컨 이그제큐티브는 이 공연장이 예정대로 완공되면 몽고메리 카운티가 새로운 무대예술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다며 의회의 예산 승인을 촉구했다.
카운티 의회는 그러나 추가 경비의 절반을 카운티가 부담하는 안을 이미 부결시킨 바 있으며 카운티 정부가 다른 방법으로 재원을 조달할 것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 공연장을 운영할 재단 측은 공연장 내장과 음향시설을 위한 비용을 개인 기부금으로 충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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