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음악 꿈나무 발굴을 위한 제 4회 한국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가 오는 27일(토) 개최된다.
워싱턴한인학교협의회(회장 이인애) 주최로 락빌장로교회에서 열릴 대회는 4학년-1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예선은 27일 오전 10시, 본선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초등부(4-6년), 중등부(7-9년), 고등부(10-12년)로 나뉘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관악, 성악 등의 분야에서 실시된다.
음악대회는 각 부문별로 각각 1,2등을 선발한 뒤 수상자 가운데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3명을 선발, 대상(주미한국대사상, 500달러 상금), 금상(300달러), 은상(200달러), 동상(100달러)을 시상한다.
수상자들에게는 특전으로 ‘수상자 음악 연주회’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이인애 회장은 “음악에 재능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발굴, 자신감을 키워주고 미 주류사회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는 목적으로 경연대회가 마련됐다”면서 “ 날짜가 촉박하지만 평소에 갈고 닦은 예비 음악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미한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음악대회의 참가비는 40달러(한 부문당)이며 신청마감은 25일까지. 참가신청서는 한인학교협의회에서 배부한다.
참가 신청:410 Feather Rock Dr., Rockville, MD 20850
문의(301)762-3291.
음악 경연대회의 예선 및 본선 지정곡은 아래과 같다.
<피아노>
자유곡 2곡을 선택, 5분(초), 8분(중), 10분(고) 이내.
<바이올린>
▷초등부-자유곡(3rd Posi tion 포함) 5분.
▷중등부-자유곡(컨체르토 한악장 포함) 8분.
▷고등부-자유곡(컨체르토 한악장 포함) 10분.
<첼로>
자유곡 한 곡과 바흐의 Cello Suites 중 한 악장. 5분(초), 8분(중), 10분(고).
<관악>
▷초등부-예선: 자유곡 5분. ▷중등부-예선: 자유곡 한 곡을 빠른 악장과 느린 악장으로 8분내 연주. ▷고등부-예선: 자유곡 한 곡을 빠른 악장과 느린 악장으로 10분내 연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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