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지원사업으로 가장 시급한 것은 문화교류라는 의의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약40일 예정으로 실시중인 온라인 여론조사 중간집계에 따르면 5일 낮 12시 현재 총응답자 204명 가운데 무려 67%에 해당하는 136명이 문화교류를 재외동포에 대한 최우선 지원사업이라고 꼽았다.
조사기간이 많이 남아있어 최종결과를 속단할 수 없는데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여론조사의 특성상 전적으로 재외동포들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도 없으나 법률적 경제적 지원 등 흔히 거론돼온 항목들을 제치고 문화교류가 압도적 1위로 나타난 것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재외동포 지원사업으로 가장 긴급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라는 설문에 대해 4개의 지문을 놓고 고르도록 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지에서의 법적 지위개선’을 1순위로 올려놓은 응답자가 25명(12%)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어교육’(23명, 11%) ‘경제교류’(20명, 10%)을 첫손에 꼽은 응답자 숫자도 엇비슷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앞서 동포재단이 지난 6월8일부터 10월31일까지 재외동포들에 대한 정책중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과제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는 재외동포법 개정(45명, 41%)-인권 및 권익보호(33명, 30%)-민원 등 의견수렴 활동(23명, 21%)-경제활동 지원(10명, 9%) 순으로 집계됐으나 총응답자가 111명에 불과해 큰 의미를 부여하기엔 상당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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