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본부를 두고있는 세계의 치아 기공 전문 잡지(Dental Technologies)에 화제의 인물로 소개된 한인이 있어 화제다.
그는 치과 기공 19년차인 조현종(48)씨.
85년에 도미 부인 김애숙씨와의 슬하에 2남(재린-12, 재의-10) 1녀(애린-14)을 두고있는 그는 치아 기공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에도 독특한 철학으로 대하는 것으로 주변에 평판이 나있다.
“심장이 뛰는 것처럼 살아있는 생명체로 숨쉬는 치아를 만들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의 치아 기공에 관한 남다른 애정은 세계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겉 표지 면과 4페이지에 달하는 그의 소개와 기술적인 설명은 탁월한 예술적 감각과 실험정신을 짐작케 했다.
그의 이론은 기공 대학에서 교수진들에게 교제로 활용되고 있으며 실기 검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치아 하나의 잘못된 위치는 전체적인 균형이 파괴되어 서서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모든 치아 기공인들은 자신의 직업에 애정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한인들이 많아도 세계무대 진출에는 아직도 생소한 편이라고 말하는 그는 한인들의 기술교류와 협력이 부진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진 기술을 나누고 전수해 주면 자신에게는 오히려 새로운 기술이 발견됨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하는 그의 기공 철학은 독자적인 행보와 폐쇄적인 한인들의 교류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현재 기공 학교로서 자신의 랩에서 학생들을 다수 가르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제를 위해 CD롬을 제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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