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의 우스리스크 고려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리랑 예술단’이 재속 프란시스코 선교구호회(회장 다니엘 리) 서부지부 초청으로 27일 오후 6시 잔 보로 중학교에서 공연합니다.
본보 후원으로 LA 공연을 갖는 ‘아리랑 예술단’은 1995년 창단돼 북한 강사의 지도로 꾸준히 성장해온 고려인 예술단체으로 북한계 전통 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들은 12~18세의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됐으며 2002년 모스크바 세계 청소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북한에서 열린 평양축전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자랑합니다. 전통무용, 한국 가요와 민요, 러시아 춤 등의 다양한 레퍼터리를 선보일 것입니다.
모처럼 접할 수 있는 러시아 한인동포들의 수준 있는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참관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일시: 27일 오후 6시
▲장소: 잔 보로 중학교(600 S. McCadden Pl., LA)
▲문의: (323)913-9911 다니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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