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고봉신 ·임자향씨등 출연
13일 콜번스쿨 지퍼 콘서트 홀
남가주 서울예고 동문회(회장 신선자)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콜번스쿨 지퍼 콘서트 홀에서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동문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유명 음악인 김영미(소프라노), 이방은(첼로), 고봉신(첼로), 김성혜(소프라노)씨와 현대 무용가 이기하씨를 비롯해 임자향(피아노, 애리조나 대학교 박사과정), 김진(바이얼린, 뉴욕), 이화전(피아노, 텍사스 대학 박사과정)씨 등이 출연한다.
이 음악회에서 김영미씨는 오페라 마담 버터플라이에 나오는 ‘어떤 개인 날’, 김성태 작곡의 ‘동심초’, 김성혜씨는 서울예고 교가와 성가곡을 이화전씨의 피아노 반주로 각각 부르며, 이방은씨는 쇼팽의 폴로네이즈 3악장, 고봉신씨는 드보르작의 첼로 콘체르토 1악장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임자향씨는 ‘아기 예수의 입맞춤‘ ‘올리브 메산’, 김진씨는 무반주로 바흐의 ‘바티타 넘버2’를 연주한다.
서울예고 동문회의 신선자 회장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예고 출신의 유명 음악, 무용인이 한자리에 모여서 뜻깊은 행사를 가진다”며 “수준 높은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성인 20달러, 학생 10달러이다.
자세한 문의는 (805)527-1216, (213)747-4242, (310)542-13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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