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시집‘떠도는 섬’수록 작품들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송상옥씨) 제정 미주문학상의 제12회(2003년도) 수상자로 시인 문인귀(사진)씨가 선정됐다. 심사는 시인 고원, 마종기씨, 소설가 송상옥씨가 맡았다.
수상작은 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떠도는 섬’(2003년 6월 간행)에 수록된 작품들이다. 전남 광주 출신인 문 시인은 68년 캐나다로 이주했다가 79년 다시 미국으로 이주해왔다. 캐나다에서는 그곳 문인협회 창립에 관여했으며, 미국에 와서는 미주한국문인협회(82년 창립)의 초창기부터 활동해 이사장, 회장을 역임했다.
문 시인은 94년 창조 문학 신인상을 받았으며, 98년 첫 시집 ‘눈 하나로 남는 가슴이 되어’를 간행한 바 있다.
한편 미주문학상 역대 수상자로는 마종기(1회), 김용팔 이숭자(2회), 김용익(3회), 황갑주(4회), 고원(5회), 박남수(6회), 송상옥(7회), 최태응(8회), 김선현(9회), 정용진(10회), 김호길(11회)시인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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