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가을·겨울 컬렉션
시계도 계절을 탄다.
플래틱 소재로 상상력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스와치’(Swatch)는 최근 가을 겨울 컬렉션을 내놓았다.
오리지널과 스킨, 금속 등 3가지 카테고리에 대해 총 500여 가지의 새 시계가 선보인 이번 컬렉션에서는 가을 겨울의 정취답게 친자연적이면서 이국적, 역동적인 분위기가 강조됐다.
특히 오리지널 부문의 제품들은 시간을 초월한 스타일, 무한 자유 디자인, 향수, 거리 냄새, 에스닉풍, 가을톤, 겨울 정원 등에서 연상되는 모든 영감이 복합적으로 반영됐으며, ‘피부밀착형 두께’를 지향하는 스킨 제품은 남아시아적 색채와 함께 대지, 진흙, 버건디, 자주, 그리고 낙엽색 등을 소재로 했다.
오리지널·스킨·금속등 500여개 선보여
환경친화적-이국적·역동적 분위기 강조
▲디아마(Diama·GS114)-밝고 강렬한 빨강, 노랑, 검정, 파랑 등 원색의 조합으로 발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낸다. 반투명한 고리와 노랑 시침, 빨강 초침 등이 특징이고 3, 6, 9, 12로 단순 처리한 숫자는 검정색에 노랑 테를 둘렀다.
▲치오콜라티노(Cioccolatino·GE701)-색색 헝겊을 기운 듯한 이 가죽시계는 맛 다르고 색 다른 고디바 초컬릿 상자 같다. 시계 줄이 앙증맞은 반면 시계 판은 우아하고 깔끔하게 처리, 묘한 대비를 이룬다. 베이지·브라운 계열 의상, 가죽 소재 액세서리 등에 잘 어울린다.
▲YSS154 HA/HB-견고하고 세련된 팔찌형 시계로 남아시아의 유물을 연상케 한다. 깜찍한 라운드 스타일로 손목 부위에 박힌 빨강, 주황, 풀색 등의 점들이 감각적이면서도 가을 색감이다.
▲골든 크라이(Golden Cry·SFK189G)
▲스윗 사롱(Sweet Sarong·SFK187)
▲프레즈 바닐(Fraise-vanille·SIK112)/ 블루베리 잼(Blueberry Jam·SIK111) <김수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