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한인여성합창단 연주회
23일 올림픽교회
인랜드 한인여성합창단(지휘 노봉식)은 23일 오후 7시30분 한인타운에 있는 올림픽교회(3300 W. Adams Blvd.)에서 지휘자 노봉식씨의 음악서적 출판을 기념하는 ‘제12주년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음악회에서 2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성부 하나님께 영광’ ‘신자되기 원합니다’ ‘주여, 어찌 그리 슬퍼하십니까’ ‘생명의 빛’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등을 부른다.
이 행사에서는 또 테너 이상일씨가 출연해 ‘내주를 가까이’ ‘주여 광풍 일어나서’ ‘어머니의 넓은 사랑’ 등을 독창하고, 소프라노 윤경희씨는 ‘예수 나를 위하여’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등을 부르며, 바이얼리니스트 오주영씨의 독주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이 합창단은 지휘자 노봉식씨의 서적 출판을 기념하면서 공연 마지막에 그가 작곡한 ‘연가’(Love Song)를 합창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지휘자 노봉식씨는 최근 ‘바이얼린 찬송 독주곡’ ‘소프라노 찬송가 독창곡’ ‘바리톤 찬송가 독창곡’ ‘여성합창을 위한 찬송가 편곡집’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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