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8월 10일
아스토 갤러리
LA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 비영리 갤러리인 ‘아스토’(대표 박순우)는 한·미 중견작가 2인 초대전을 21일부터 8월10일까지 갖는다.
이번 초대전에는 한국의 중견 작가 안호범 화백과 미국의 유명 흑인 조각가인 존 어터브리지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흑인 조각가 존 어터브리지는 한인 화랑에서 전시회를 가지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존 어터브리지의 작품들은 캘리포니아 흑인 미술관, 오클랜드 미술관 등을 비롯해 많은 박물관과 갤러리들이 소장하고 있다. 그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렸던 국제적인 미술행사에 미국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
작가는 ‘봉쇄’ 시리즈에서 미국의 정책에 대해서 저항적으로 표현했으며, ‘인종적 세습’을 통해서는 흑인들의 생활상을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색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안호범 화백의 작품에는 자연이 보여주는 미적 질서와 아름다운 채색들이 용해되듯 녹아있고 풍경과 계절의 운치에 따라 자유자재로 색을 뿜어내고 있다.
안 화백은 미국, 일본, 한국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가져왔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 수채화공모전 운영위원, 선정위원,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213)972-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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