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통제국, 이달부터 각종 한국어 양식 확충
김 사우어씨, 커뮤니티 프로그램 담당관 돼
워싱턴주 주류통제국이 자체 웹사이트에 각종 면허 신청양식과 안내서를 한국어로 올려 주류 취급 한인 업주들이 이 편리하게 됐다.
주류 통제국 웹사이트(www.liq.wa.gov)에는 주류면허 신청서 및 수수료 등만이 한국어로 게재돼 있으나 지난 4월1일부터 소수계 프로그램이 강화돼 더 많은 한국어 양식이 추가될 전망이다.
주류통제국의 소수계 프로그램 확장에 따라 면허 행정과 수퍼바이저였던 김 사우어씨가 한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지명됐다.
현재 주류통제국 웹사이트에는 주류면허 신청서, 수수료 안내서, 신규 사업 등록 안내서, 주류면허 취득 법 등이 한국어로 실려있다.
김씨는 이 같은 프로그램이 언어장벽으로 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소수계를 위해 만들어졌다며 보다 많은 양식과 안내서를 한국어로 업데이트하고 웨이트리스나 바텐더들을 위한 알코올 서비스 면허도 한국어로 추가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그로서리 등 주류취급 한인 업주들이 많아 한국어 서식이 작년 7월부터 올려졌지만 이를 모르고 우편으로 양식을 신청하는 한인들이 많다며 웹사이트를 통한 서식을 프린트할 것을 권장했다. 이 웹사이트 소수계 언어 양식은 현재 한국어와 스페인어로만 준비돼 있다.
김씨는 연방정부서 지원금을 받아 주류취급에 관한 비디오 교육 자료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중이라고 덧붙였다.
주류통제국 웹사이트에서 한국어 서식을 프린트 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주류통제국 웹사이트(www.liq.wa.gov)에 접속
2. 화면 왼쪽의 ‘Form & Pubilcation’을 클릭
3.‘Application’을 클릭
4.‘한국어 서식’을 클릭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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