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1일 미국 주도의 연합군은 사 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무장해제, 그의 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이룰 때까지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의 상.하원 최고위 인사들로 자신의 외교정책을 강력히 비난했던 낸시 펠로시와 톰 대슐 의원을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진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같이 다짐했다.
"우리는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를 제거하고 이라크 국민을 해방시켜 희망차고민주적이며 이웃나라들과 평화를 유지하는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달성할 때 까지 계속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에게 그들의 미군 병사들에 대한 지지에 감사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후세인이 정밀 공습에서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반복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부시 대통령은 연합군측의 첫 사상자 발생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고 대신 "자신들보다 더욱 위대한 것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려는 미국 젊은이들의 기량과용기를 극도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사상자 발생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번 일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현실이며 전쟁이고 위험하며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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