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에서 상할 염려가 있는 음식은 모두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집어넣기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냉장고에 음식을 넣을 때 충분히 식혀서 넣는 것은 상식. 뜨거운 채로 집어넣으면 화씨 45도(섭씨 7도) 이하로 냉장되는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옆에 있는 음식들의 온도에도 영향을 미쳐 박테리아가 서식할 환경을 만들어준다.
음식은 위생적인 용기나 랩으로 잘 싸서 넣고, 냉장고 선반과 내부는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가능한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는다.
냉장고가 꽉 차도록 빼곡하게 집어넣는 것은 냉장효과를 절감시킨다. 음식들 사이에 찬 공기가 계속 순환될 수 있도록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조리한 음식과 날 음식은 분리시켜 보관한다. 되도록 조리된 음식을 위칸에 날 음식을 아래 칸에 넣는다. 반대로 할 경우 혹시라도 날 음식에서 떨어진 물이 조리된 음식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
한편 냉동실에 두었던 식품을 녹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고 안에서 서서히 녹이는 것이다. 그보다 빨리 해동이 필요하면 흐르는 찬물 아래서 녹이고, 당장 조리해야 하면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을 사용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