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25일, 시카고·뉴저지 등지서 4차례 공연
한국 전통문화연구원(원장 인남순)은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아 팬터지’ 공연을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시카고를 비롯한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에서 펼친다고 최근 발표했다.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과 관련, 전통문화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미국 이민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 문화의 깊은 뿌리와 그 화려한 꽃을 피운 한민족의 역량을 세계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다”고 말했다.
공연은 3월14일 오후 7시30분 시카고 오디토리엄을 시작으로 16일과 18일 오후 8시 뉴욕 퀸스 콜든센터와 뉴저지 잉글우드의 존 함스 센터, 25일 워싱턴 DC의 라첼 슐레진저 홀 & 아트센터 등에서 4차례 펼쳐진다.
한국 전통문화연구원과 벽사춤 아카데미 소속 단원 55명은 인남순, 정재만 원장의 안무로 아득한 옛날인 단군 신화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창작무용에서 시작, 고구려 무용총과 백제의 보살무, 신라의 활춤, 창검춤을 재현한다. 이어 공연단은 고려시대의 팔관회와 조선시대 승무 등을 선보인 뒤 현대 창작무 ‘한국 환상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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