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국, 폭력·마약 특별단속반 20여명 투입
10여 년 전의 갱 관련 폭력사태 재발 미리 막게
타코마 경찰국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노상폭력 및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데이빗 A. 브래임 경찰국장은 마약 및 매춘전담 특별 단속요원 20여명을 투입, 일반 마약사범이나 갱과 관련된 폭력범죄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브래임 국장은 지난 80년대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단 갱 및 마약관련 폭력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89년 포트 루이스 레인저들과 20여명의 갱단 사이에 집단 총격전이 발생, 3백여 발의 총탄을 주고받았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었다.
또한, 지난 90년대 초 타코마는 남가주 LA나 북가주 오클랜드에 버금가는 잦은 범죄발생으로 서북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범죄율을 기록한 바 있다.
타코마에선 올해도 모두 17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경찰당국은 거리 폭력사태가 전국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며 타코마 지역에서도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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