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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닉스, 종료 막판 3점 슛으로 대 역전승
시혹스, 역전찬스 잡고도 자멸, 시즌 8패
시애틀에 본거지를 둔 수퍼 소닉스와 시혹스가 12월 첫 날 경기에서 막판 뒷심 차이를 드러내며 명암이 엇갈렸다.
뉴저지 넷츠와 홈 경기를 벌인 수퍼 소닉스는 4쿼터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터진 브렌트 베리의 3점포로 96-9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까지 73-73으로 동점을 이룬 소닉스는 4쿼터 들어 넷츠의 제이슨 키드를 막지 못하고 잇달아 득점을 허용, 패색이 짙었으나 베리의 천금같은 결승골과 데즈먼드 메이슨의 멋진 슛 블록으로 신승, 시즌 10승(8패)째를 따냈다.
한편, NFC 서부지구 선두인 샌프란시스코 49’rs와 원정경기를 벌인 시혹스는 경기종료 2분 여를 남기고 터치다운을 성공, 7점차로 따라붙은 후 절묘한 킥오프로 공격권을 거머쥐었으나 쿼터백 맷 헤슬벡의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턴 오버를 헌납, 24-31로 석패했다.
시즌 시작 전 팀 로고와 헬멧을 바꾸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했던 시혹스는 이 날 패배(4승8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이날 헤슬벡은 무려 427야드의 전진 패스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숀 알렉잔더가 이끄는 러닝백이 고작 80야드밖에 전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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