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양아 두 명, 어머니 만학도에 1천5백달러씩
장태수 시의원, 상공회 활성화 강조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정정이)가 2002년도 정기총회에서 한인 입양아 등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페더럴웨이의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만사 하트(베이츠 기술대), 신명자(피어서 칼리지), 스태사 핸슨(워싱턴 대) 등 3명에 각각 1천5백달러 씩 지급했다.
별도의 구좌를 마련하고 장학금을 모금하고 있는 상공회는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이 8천 7백여 달러라고 밝히면서
이날 모임에 유일하게 참석한 한인입양 학생 하트양은 “간호사가 되는 게 꿈”이라며“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명의 자녀를 둔 만학도인 신명자 씨는 개인 사정으로, 역시 한인 입양 학생인 핸슨 양은 밴쿠버 BC에서 열린 입양인 모임의 공연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 모텔 업주 자격으로 참석한 장태수 쇼어라인 시의원은“소규모 자영업을 하는 한인들이 함께 뭉쳐야 업주들의 사활이 걸려 있는 쇼어라인 도로 재단장 문제 등도 원만히 해결될 수 있다 ”며 한인 업주들에게 상공회의소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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