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활동 리더십 보여줘야
과학문명을 선도하는 명문사립 MIT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크리스 김씨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MIT대 경제학과가 연구 및 실전이 잘 조화된 학과일 뿐 아니라 세계일류를 주도하는 하바드대나 웨슬리대와의 교환수업이 가능해 선택했다며 후배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 했다.
“작성한 에세이 많은 사람들에 보여줘”
그는 MIT의 경우 세계 각국의 수재들이 모이는 대학이라서 성적은 최소한의 고려 조건일 뿐이라며 성적 이외에 눈에 띄는 에세이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과외활동이 풍성해야 유리하다고 전했다.
김씨는 에세이를 작성해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줘 수정을 했으며 고교재학시절 3개 과외활동의 회장 및 기숙사 학생부 사감으로 활동했던 것이 입학결정에 유리한 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소수 학교에 원서 집중 작성”
김씨는 여러 대학에 지원을 하다 보면 정작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학교의 원서작성이 허술해질 수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키고 자기도 3~4 학교만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씨 역시 지원학교들 중에서 하향 지원학교가 적어도 한 학교는 있어야 된다고 밝혔다.
“직장생활은 시간관리가 생명”
재작년 UCLA MBA학위를 취득한 뒤 MS에서 근무하는 김씨는 직장생활은 학교생활보다 더 힘든 과정이라며 직장생활의 승패는 시간관리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생활기간이 어떻게 시간관리를 해야하는지 훈련받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김 이메일 연락처: chris_kim72@yahoo.com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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