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엔 민명기·장용석씨
제37대 시애틀 한인회장에 홍승주씨, 이사장에 임광희씨가 각각 당선됐다.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박태호)는 23일 시애틀 한인회관 등록 장에 회장 홍승주, 수석 부회장 민명기, 부회장 장용석, 이사장 임광희, 부이사장 장진식 씨로 구성된 회장단 및 이사장단 한 팀만이 등록, 경선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1차 등록마감 시 이 팀의 김 모 이사장 후보가 출마를 고사, 선관위는 23일 오후 2시로 등록 마감을 연기했었다.
박 선관위원장과 유철웅·정정이·김진희 위원 등 4명은 추천서 및 등록 서류를 심사,“현직 이사 10명의 추천, 공탁금 등 등록에 하자가 없다”며 당선을 공고했다.
홍 회장 당선자는“두달 전 김준배 현 회장의 부탁을 받고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고심했다”며 유능한 인사들로 회장단을 구성할 수 있게 된데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 이사장 당선자는“추진력과 박력 있는 회장단을 뒤에서 힘껏 밀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 당선자는 워싱턴주 ROTC 동지회장, 통합 한인학교 부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JS 웨스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임 이사장 당선자는 바이오 시스템 경제 연구 컨설팅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5년 전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가 3년 전 시애틀로 돌아왔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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