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와 2 경기…요미우리, 세이브와 시범경기도
‘메이저리그의 일본 팀’으로 불리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내년 시즌 개막 전을 도쿄에서 치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년 시즌 스케줄에 따르면 매리너스는 숙적 오클랜드 A’s를 상대로 3월 25~26일 도쿄돔에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그 뒤 태평양을 건너와 오클랜드에서 4월 1~2일 남은 2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매리너스는 일본에서 3월 22일과 2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및 세이부 라이언스와 각각 시범경기를 갖는다. 이치로 스즈키, 가즈히로 사사키, 시게토시 하세가와 등 일본선수들은 오랜만에 고국 팬에게 가량을 선보이게 돼 벌써부터 들떠 있다.
요미우리는 일본 관중의 절반을 팬으로 확보하고 있는 팀이며 세이부는 올 시즌 저팬 시리즈를 우승한 전통의 강호다.
한편, 만년 꼴찌의 부진한 성적으로 존폐 위기에 선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시즌 개막경기를 갖는다.
현재 포틀랜드 등 3개 도시가 팀 해체정리 1순위의 엑스포스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나서 올 시즌 후 엑스포스의 연고지 이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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