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고교생들, 올해평균 1,058점 기록
응시생 증가불구 워싱턴주 및 전국평균 상회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의 올해 수능시험(SAT)성적이 워싱턴주 및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등 지난 7년간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응시생수가 크게 늘어난 올해 시애틀 고교 졸업반 학생들의 SAT성적은 평균 1,058점으로 작년보다 2점이 높아졌다고 교육구가 밝혔다.
현재 예산결손을 둘러싸고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조셉 올셰프스키 시애틀 교육감은 지난 95년 이후 관내 고교생들의 SAT성적이 평균 43점이나 높아졌다며 기세를 올렸다.
통상 응시생수가 늘면 점수가 하락한다고 지적한 올셰프스키는“시애틀의 경우는 그러나, 교육여건 개선노력 덕분에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수준이 향상됐다”고 자평했다.
지난해에는 시애틀 전체 고교 졸업생의 50.7%인 1,248명이 SAT시험에 응시했으나 올해에는 51.1%인 1,330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위원회가 주관, 영어와 수학 등 2개 과목에서 실시되는 SAT시험의 워싱턴주 평균은 1,054점, 전국평균은 1,020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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