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원서 제출 때 함께 첨부하는 추천서는 유명한 인사보다는 자신을 잘 아는 교사가 써주는 것이 좋으며 이를 미리미리 부탁해둬야 한다고 선배들이 조언했다.
16일 생활 상담소(소장 이진경) 에드먼즈 사무실서 열린 대학진학 세미나에 연사로 나온 크리스 김씨(MIT 졸업·마이크로소프트 근무)는“회사 사장이나 정치가 등 유명인사보다 자신을 잘 아는 교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추천서 써 줄 교사가 이끄는 과외활동에 참가하는 등 접근기회를 가지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연말 연시가 되면 수백명의 12학년생들이 일제히 교사들에게 추천서를 부탁, 막바지 추천서 내용이 그리 좋지 않다며 미리미리 부탁해 놓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앨버트 정(MIT졸업·UW 의대 재학)씨는 에세이는 객관적인 표현이나 진학 목적보다 자신의 현재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상담소가 처음 주최한 이날 대학진학 세미나에는 30여명의 고교생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을 위해 7명의 직장인들이 대학 및 전공 선택 ·기숙사 생활· 입학원서 및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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