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U, 우수 고교생 적극 유치…총 400여명에 손길
워싱턴 주립대학(WSU)이 우수 두뇌의 타주 전출을 막기 위해 4년 전액 장학금 등을 제시하며 우수 고교 졸업예정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WSU는 이미 400여명의 우수고교 졸업예정자들에게 WSU 입학을 전제조건으로 WSU의 ‘리전츠 ‘장학 프로그램 혜택을 주겠다고 제시했다.
WSU는 이들 가운데서도 특히 뛰어난 25명을 선발, 4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총 6만달러를 제공하는‘디스팅기쉬드 리전츠 스칼러십’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WSU는 또한 리전츠 장학생으로 선발된 입학생들이 독지가들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WSU 장학재단으로부터 각각 6~8천달러에 이르는 장학금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리전츠 장학생은 각 고교 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되며 일단 추천받은 학생들은 WSU 진학 시 3천달러의 장학금을 받는 2년제‘크림슨’장학금 수혜자가 된다.
‘리전츠 ‘장학생 중 우수한 75명은 1천달러를 더 지급받고 해마다 갱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실버’장학금의 수혜자가 된다.
래인 롤린스 총장은“WSU의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확보된 주 내의 우수 고교졸업생들이 대학교육을 받은 뒤 워싱턴주의 장래를 위해 크게 활약하게 된다는 점을 워싱턴주민들에게 알리고 싶다 ”고 장학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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