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분기 27억3천만달러, 전년 대비 두 배로 껑충
올 들어 20% 추락한 주가도 상승탄력 받을 듯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전반적인 국내 경기 침체 및 경쟁업체들의 고전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분기 사상 최고수준의 수익을 기록했다.
MS는 지난달 30일 마감한 1/4분기에 전 분기대비 112% 증가한 27억3천만달러(주당 5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매출 또한 26% 늘어난 77억5천만달러를 기록,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보잉 등 워싱턴 주내 다른 대기업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MS측은 지난 7월말로 종료된 정부 및 기업체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 갱신과
새로운 버전의 소프트웨어 판매로 매출이 크게 신장됐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발머 사장은 라이센스 계약 갱신에 반발하는 고객들에게 유감을 표했으나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신규 매출이 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존 코너스 재무담당사장은 지난 분기의 실적이 예외적으로 좋았다며“유로 및 엔화의 강세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올 들어 20%이상 추락한 MS 주가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주가는 36센트 오른 50.77달러에 마
감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