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기록 ‘데피니티브 엘비스’ 13일 출시...CD8장 16시간 99달러
엘비스는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세상을 떠난 지 거의 25년이 지났지만 그의 인기는 아직도 식지않고 있다.
오는 13일 일제히 시판되는 장편 기록물 ‘데피니티브 엘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스포트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스에서 제작한 데피니티브 엘비스는 DVD 여덟 장으로 구성된 특별세트로 길이가 무려 16시간이나 된다.
현재까지 제작된 프레슬리의 기록물 가운데 가장 포괄적인 이 특별세트는 그의 개인 생활과 가수, 배우 등 스타 생활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프레슬리 사망 25주년을 사흘 앞두고 판매에 들어가는 이 특별세트의 가격은 99달러로 그의 생애를 ‘텔레비전 시대’, ‘할리웃 시대’, ‘엘비스와 프리실라’, ‘엘비스의 은밀한 사랑’ 등으로 구분, 조명하고 있다.
프레슬리의 인생은 영화 장면, 홈 무비, 공연 장면 등을 통해 재현되며 여기에는 1965년 비틀즈와의 만남도 포함돼 있다.
특별세트는 프레슬리의 친구, 친척, 연인, 동료 등 200여명의 인터뷰가 담겨 있는데 이 중에는 카니 스티븐스를 비롯, 앤 마그렛, 재키 드셰넌, 패트 페이지, 칼 퍼킨스, 도노반, 에드 맥매언, 글렌 캠블, 닐 세다카, 팻 분, 로이 오비슨, 시티브 앨런, 맥 데이비스, 딕 클락 등이 있다. 또한 등장하는 장소도 선 레코드, 프레슬리의 서클 G. 호스 랜치, 어릴적 일했던 극장, 즐겨 찾던 팜스프링스의 레스토랑들, 라스베가스의 웨딩 채플, LA의 영화사 그리고 컨트리 음악의 본고장 내슈빌의 그랜드 올오프리 등 무수히 많다.
이 DVD 특별세트는 두 장의 CD로 구성된 육성 녹음집 ‘Elvis...In His Own Words’와 동시에 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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