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뷰익오픈(총상금 33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4)가 첫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호타를 휘두르며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로 나서 시즌 및 커리어 2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8일 미시간주 그랜드블랑 워윅힐스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최경주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는 호조 출발을 보이며 7언더파 65타를 친 무명의 켄트 존스에 1타 차로 마크 브룩스와 함께 공동 2위에 나섰다. 브리티시오픈에서 3연속 메이저 우승 및 그랜드슬램 꿈이 좌절된 세계최강 타이거 우즈는 최경주에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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