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서 말다툼 총격 1명 중상
미션힐스
21일 하오 6시50분께 골든스테이트(5) 프리웨이상을 달리던 두 대 차량의 승객사이에 말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져 그중 한 차에 탔던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LAPD 디본셔 경찰서 수사관에 따르면 이번 총격사건은 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두 대에 타고 있던 승객 둘이 샌디에고(405) 프리웨이가 교차하는 부근에서부터 말다툼을 교환한 끝에 일어났다. 말싸움이 격해지자 그중 한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이 피해자를 향해 총을 발사했으며 피해자는 상체에 수발을 맞았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태운 차의 운전자는 프리웨이 출구를 찾아 가해차량을 피한 후 경찰에 신고 했으며 경찰은 용의자로 보이는 두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엔터프라이즈 편집국장 심장마비사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지역에서 발간되는 신문 프레스-엔터프라이즈의 편집국장 로렌스 E. 영이 지난 20일 심장마비로 갑자기 별세했다. 향년 47세.
영 국장은 지난 20년동안 리버사이드지역은 물론 알링턴(텍사스)모닝뉴스와 달라스 모닝 뉴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등에서의 언론인으로 활약하면서 지역사회와 언론계의 귀감이 되어 온 인물이다.
영 국장은 20일 하오 6시께 부친에게 셀룰라 폰으로 이용하여 “몸이 좋지 않으니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어 리버사이드를 지나던 차량이 길가에 쳐박혀 있던 그의 차를 발견,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당도한 긴급구조요원들은 그를 소생시키려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영국장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프레스 엔터프라이즈의 편집국장으로 임명됐다.
4개월 유아 차에 방치 사망 엄마 체포
히시엔다 하잇츠
차안에 홀로 7~8시간을 방치됐던 4개월 유아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유아의 모친을 체포하고 부검을 통해 유아의 직접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는 4개월된 크리스챤 로드리고 아기가 지난 17일 차안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21일까지 감췄던 모친 록산 로드리고(23·하시엔다 하잇츠 거주)를 체포하고 100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록산은 아기를 차에 두고 7~8시간을 떠나 있다가 돌아온 후 아기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으나 홀로 방치했던 사실은 21일 그녀가 부친에게 고백함으로써 드러났다. 부친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검시국은 숨진 아기의 부검을 실시했으나 22일 현재 직접적인 사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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