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말디니 은퇴재확인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간판 수비수로 이탈리아 국제경기 최다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파울로 말디니(34)가 국제경기에서 은퇴를 재확인했다.
말디니는 한일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의 안정환에게 골든골을 내주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국제경기 은퇴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표팀의 지오바니 트레바토니 감독은 그동안 2004년 유로피언 챔피언십까지 뛴 뒤 은퇴하라며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써왔으나 말디니는 34살의 나이가 2004년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많다며 대표팀 은퇴를 재확인했다.
퍼디난드, 최고몸값 MU 입단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간판수비수 리오 퍼디난드(23·리즈 유나이티드)가 수비수로는 세계 최고몸값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됐다.
리즈구단은 21일 이적료 3,000만파운드(약 4,700만달러)에 퍼디난드를 맨체스터로 보내기로 양구단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퍼디난드가 기록한 3,000만달러는 지난해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릴리앙 튀랑(프랑스)을 영입할 때 파르마에 지급한 2,250만파운드(약 3,540만달러)를 뛰어넘는 수비수 사상 최고 이적료이다.
바르셀로나, MF 멘디에타 영입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대표팀 미드필더 가이스카 멘디에타(이탈리아 라치오)를 임대선수로 영입했다.
호안 가스파르트 바르셀로나 회장과 세르지오 크라뇨티 라치오 회장은 20일 1년 연봉 400만유로(약 400만달러)의 대부분을 바르셀로나가 지급하고 1년 안에 영구이적을 원할 경우 이적료 2천,00만유로를 지급하는 등의 조건으로 멘디에타의 1년 임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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