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는 20일 버질중학교 강당에서 앰배서더 호텔부지 학교건립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건축에 따른 대지역 사회관계 및 가주환경관리법(CEQA)에 의거한 잠재적 환경영향조사결과를 발표했다.
LAUSD환경건강안전연구소와 환경과학협회(ESA)가 미관, 대기, 지질 및 토양, 수질, 농·광업 및 생물학자원 등 14개 분야를 공동조사한 결과 농·광업 및 생물학적 자원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기 및 소음, 수송 및 교통문제와 문화자원에는 다소 유의한 영향이 미쳐질 것으로 조사돼 향후 추가적 환경연구 및 주민공청회를 걸쳐 2003년 여름 최종 확정해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인타운공공안전협회(KOWAPSA) 최영석 사무총장이 참석, “현재 추진중인 K∼12학년 통합학교 대신 고교시설만을 건립하고 수영장과 성인학교, 소셜서비스센터 등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으며 익명을 요구한 한인타운 투자자그룹(Various Investors’ Group) 대표는 “앰배서더 호텔부지를 학교대신 호텔 및 식당경영학에 기여하는 호텔로 신축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총 100여명의 관계자 및 주민이 참여한 이날 한인들은 10% 미만의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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