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나라·PUB
▶ 리퀴드메탈등 한인기업 총 4곳
한인 신소재 생산업체인 리퀴드메탈과 함께 한미·퍼시픽 유니온·나라 등 LA의 3개 한인은행들도 미 증시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주요지수인‘러셀 2000’과 ‘러셀 3000’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러셀 지수’의 일원이 된 4개 한인업체는 모두 나스닥 상장업체들로 ‘러셀 지수’편입여부는 시가총액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2,500억달러의 투자펀드는 이 지수와 직접 연계돼 있는데다 8,500억달러는 이를 참고로 움직여 투자 가이드로서의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인업체들이 이 지수에 포함됐다는 것은 사업체 규모가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한인업체의 주류사회 노출 기회도 그만큼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살로만 스미스바니의 러셀 이씨는 “러셀지수 포함으로 한인은행 주식을 기관투자가들이 매입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한인업체를 바라보는 주류사회의 시각도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러셀 지수를 작성하는 투자운용사 ‘프랭크 러셀’은 매년 5월말 기준으로 시가총액 등에 따라 편입종목을 조정한다. 러셀 3000지수는 공개기업 중 3,000개 대형회사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계산, 중간 시가총액은 7억3,200만달러이며, 중소기업 중심의 러셀 2,000개의 중간 시가총액은 4억1,000만달러이다.
한편 한미의 시가총액은 2억4,700만달러, 퍼시픽유니온은 1억6,430만달러, 나라는 1억2,900만달러정도이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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