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하와이에서 기업을 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라는 미국의 유력경제지 ‘포브스’지의 최근호(5월27일판) 보도와 관련 벤 카에타노주지사는 ‘하와이 주정부와 기업환경에 결정적으로 해를 끼치는 악의적인 보도’라며 공개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카에타노주지사는 14일 ‘포브스’지 기사와 관련 "하와이를 ‘인민공화국(People’s Republic)’이라고 표현하고 ‘피델 카스트로나 좋아할만한 사회주의적 정부’라고 표현한 것은 포브스지가 하와이와 얼마나 동떨어진 왜곡된 시각을 갖고있는지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면서 공개 대응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편 14일 주지사 사무실을 비롯한 하와이 상공회의소, DBEDT, 호놀룰루기업협회등 15개 주요경제단체 관계자들은 비상대책 모임을 갖고 로컬과 미 전국에 ‘하와이는 그렇지 않다’는 홍보광고를 포함해 포브스지 편집장인 스티브 포브스에게 항의서한을 보내는 것을 포함해 여러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홍보캠페인 광고비는 누가 낼 것인지, 구체적으로 다음 단계에는 어떤 액션을 취할지, 또는 다음에 언제 다시 만날 것인지 날짜조차 정하지 않은채 모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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