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연두색 풍광이 아름다운 아일랜드와 영국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LA에 온다.
아일랜드의 대표적 5인조 혼성밴드 ‘알탄’ (Altan)과 영국의 포크가수 케이트 러스비(사진)가 5월3일 UCLA 로이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150분동안 각각의 공연을 따로 진행해 무대만 공유할 예정이지만 흥이 오르면 함께 즉석콘서트를 갖게 될지 모른다니 기대가 된다.
아일랜드의 국영방송과 음악잡지에서 선정한 ‘최고의 전통밴드’로 꼽히는 ‘알탄’은 오래 전부터 내려온 아일랜드 고유의 민속음악부터 스코트랜드의 경쾌한 춤곡인 ‘릴’과 ‘직스’ 등을 원숙하게 소화해내 사랑 받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그림같은 경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것이 대다수인데 사용하는 악기는 기타, 아코디언, 바이얼린 등이다. 연주곡목도 공연 당일 무대위서 정해 현장의 생동감을 강조한다.
‘잉글리쉬 포크송의 연인’으로 불리는 케이트 러스비와 그녀의 밴드가 꾸미는 약 1시간동안의 공연은 그동안 발표된 음반 ‘잠 못 이루는’ (Sleepless)과 ‘작은 불빛’ (Little Lights)에 수록된 노래들로 준비됐다.
티켓 25∼40달러. 문의 (310) 82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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