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하와이 관광시장
▶ 일본관광시장도 7월경 원상회복 예상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하와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2년 연례 미국여행업자(ASTA) 국제교역전에 약 6천여명의 여행업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하와이 관광업계는 이 회의로 인해 내년도 약 20% 신장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STA 총회 한 관계자는 "11월 회의에 참가하는 6천여명의 참가자들이 하와이내에 수십억에 달하는 소비를 창출하게 할 것"이라고 전하고 이번 회의 유치가 하와이 관광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981년에도 하와이에서 열린 바 있는데 회의가 열렸던 당시 하와이방문객은 393만명이었으나 다음해에는 4백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7.6%의 방문객 증가효과를 가져왔다고 주 관광경제개발사업국 펄 이마다 이보시는 지적했다.
이번 회의 목표는 여행업자들에게 직접 하와이관광 매력을 소개하고 관광자원들을 보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여행업자들이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하와이관광상품을 알리게 한다는 것으로 이들 여행업자들은 요리강좌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9.11테러사태 이후 직격탄을 맞았던 일본항공사의 경우도 국제선 노선이 오는 7월경이면 원상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하와이 관광업계 올 경제전망이 그다지 어둡지 않다는 기대를 갖게한다.
일본항공사(JAL) 마켓팅 관계자는 9.11테러 사태와 일본경기 침체로 추락했던 각 노선 승객수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여전히 항공여행 안전문제가 항공산업 신장의 걸림돌로 남아 있어 오는 4-6월 기간동안에도 국제선이용 승객수는 15%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일본항공사는 7월부터는 국제선이용 승객수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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