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롱 펠로우는 ‘생의 찬가’라는 명시에서 이렇게 노래했다."행동하여라/훌륭한 내일을 위하여 행동하여라/세계의 넓은 들판에서/또한 인생의 싸움터에서/목맨 송아지처럼 쫓기지 말고/투쟁하는 용사되어라/우리는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는“오늘의 문제는 싸우는 것이요, 내일의 문제는 이기는 것이요, 모든 날의 문제는 바로 죽는 것이다고 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인생에는 승리자가 있고 패배자가 있다. 사회에는 이기는 자가 있고 지는 자가 있다. 승자는 왜 승자가 되며 패자는 왜 패자가 되는가. 승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요, 요행의 결과는 더욱 아니다.
개인이건 국가이건 승리의 원인이 무엇이며 패배의 원인이 무엇인가 우리는 임오년 신년벽두에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
세계 축구대회와 아세안 게임이 올해 우리 조국에서 개최된다. 승자와 패자의 영광스런 모습과 초라한 모습을 볼 것이다. 승리자의 길은 부단한 노력과 용감한 정신이다. 이러한 정신은 어디에서 생기는가. 바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용감한 수양인이 되는 것이다. 수양은 나를 갈고 닦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승리자와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싸워 이긴 수양인이었다. 실패자와 낙오자는 모두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자들이었다.
왜 우리는 승리자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주고 아름다운 꽃다발을 안겨 주는가.
그것은 승리가 피땀어린 수련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2002년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고 한국과 일본에서 월드컵 대회가 있고 부산에서는 아세안 게임이 있다. 국제적 경기에서 또 승리하는 스타들이 배출될 것이다. 우리는 육체적 운동선수는 못되어도 자신의 삶에서, 각 분야에서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