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2001년 12월 장학생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2001년 12월 장학생선발 시상식이 18일 오후4시 본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일보/라디오 서울은 7,8월을 제외하고 매달 고교 재학생을 상대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2001년 12월 장학생에는 칼리니고교에 재학중인 헬렌 박(17)양이 선발되어 1천달러 장학금을 수상했다.
하와이 한인체육회 박종윤전회장의 2녀중 장녀이기도 한 박양은 지난 2년간 학교성적 3.9를 유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내셔널 오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매학기 우등성적을 유지해오고 있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박양의 장래 희망은 하와이대학교에 진학해 간호사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한때 교사나 해양연구가등 하고 싶은 일도 많았지만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하와이내에 한국어를 하는 간호사 인력이 절대 부족해 할머니가 병원에서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후부터 간호사가 되기로 최종 결심했다고 한다. 박양은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간호사가 되어 앞으로 주류사회는 물론 한인사회를 위해서 더 많은 기여를 하는 코리언 아메리칸이 될 것"이라고 장래 희망을 밝혔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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