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녀들에 대해서 기대가 많으며 경쟁의식도 타민족에 비해서 남다르다. 능력이나 소질은 생각하지도 않는 부모들의 욕심에 자녀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멍들고 있다. 이런 과정이 지속되면 스트레스가 쌓여 정상적인 판단을 할수 있을까?
염승철군은 과열교육에 대한 적응력에서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염승철군의 범죄행위를 보면, 어머니와 여동생을 죽이고 아버지의 벤츠차를 운전하고 라스베가스로 가서 부모들이 늘 이용하던 호텔에 투숙하면서 Vip 대접을 받으며 태연하게 지내다가 수사기관에 체포 되었을 때 양손에 햄버거와 콜라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얼마나 태연하였던가?
자녀를 키우는 사라들은 그 장면을 보고 어떻게 느꼈을까? 부모를 원수같이 여겼으며 그렇게 끔찍하게 일을 저질러 놓고도 반성이나 죄책감도 없이 먹을것을 챙기면서 떳떳하게 임했을까?
담당변호사의 항변을 보면 엄격한 부모에게서 심한 압박감을 느끼고 특히 아버지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학대로 시달렸다고 한다.
사냥총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하고 아무데나 두었던 것도 문제였다고 본다.
평소 가까웠던 남동생은 해치지 않고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한것을 볼 때 얼마나 원수같이 느꼈길래 계획적이고 침착했던가
바로 이런점이 정신질환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성을 잃었다면 사람을 가려가면서 판단하며 범행하지 않았을것이다.
능력과 소질을 감안해서 가정교육에 임해야 하며 무리한 방법으로 폭력이나 강압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 주위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가 있다.
그렇다해서 부모로서 무관심하게 방치할 수도 없고 너무 간섭하자니 증오의 싹이 생기며 분위기 조성과 환경을 잘 선택해주므로서 탈선이나 범죄행위의 유발을 말아야 되겠다. 아이들은 감수성이 예민하기 때문에 주위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부모노릇 여하에 따라서 성공여부가 결정된다는것을 우리들은 주위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자녀에게 너무 무관심하면 잡초인생으로 만들며 또한 너무 지나치게 관심을 가져 실패를 가져 오는 경우도 있다.
편안하고 따뜻하게 대해줌으로써 자녀들에 안정감을 주고 믿음르로써 좋은 방향설정이 정집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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