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나오는 대량 피난민의 처참한 광경은 참으로 슬프다. 지구상에서 영원히 테러를 없애겠다는 미국의 노력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끝없는 분쟁이 있는 한 지구상에 평화는 없다. 서로 다른 종교와 영토, 생존권, 주권을 요구하니 한치의 양보도 없이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소위 지상의 낙원이라는 미국에 살면서 비록 전쟁은 안하는 것 같으나 가정, 단체, 사회, 동업자, 교회등이 끝없는 경쟁의식에서 자신의 욕구와 계획을 이루기 위해 전쟁 같은 삶을 살고 있다. 기독교에서 가장 많이 쓰는 용어가 사랑, 용서, 믿음, 소망이지만 이 모두를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는 헌신짝처럼 버리는 예가 너무도 많다.
부시대통령이 TV에서 미국 어린이들에게 1달러씩 성금하여 전쟁 고아와 피난민을 돕자고 호소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이 있었다. 미국 적십자사와 월드비전이 성금을 모아서 식량, 의약품, 의류로 동참하고 있다. 우리 모두 이웃의 고통에 동참하여 사랑을 나누자.
전상복/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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