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한 LA시장은 테러 등 비상시 주민들이 취해야 할 안전대책을 16일 발표했다.
셔먼옥스 초등학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시장은 테러와 같은 비상시를 대비해 항상 손전등, 배터리, 캔푸드, 물 등 필수품을 준비해야 하며 건물 소유주나 매니저들이 소방국과의 원활한 협조아래 주민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연락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안전대책에는 ▲개인당 5갤런의 식수 ▲헬멧, 마스크, 가죽장갑, 부츠 등 구조용품 ▲슬리핑백, 소화기, 손전등과 같은 생존도구 ▲플라스틱 백, 화장지, 세면도구 등 위생장비 ▲거즈, 밴드, 응급처치약 등 비상약품 ▲캔푸드, 드링크 등 비상식량을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
한 시장은 "LA시는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오늘 발표된 안전요령은 LA주민들이 비상시 적절하게 대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또 주민들을 위한 비상대책문의전화(888-356-4661)도 소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윌리엄 바마트리 LA소방국장, 잭 와이스 LA시의원, 카프리스 영 LA교육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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