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최대 샤핑몰 가운데 하나인 ‘패션 아일랜드’는 이같은 분위기에 무관하게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샤핑몰의 전체 넓이는 3만5,000스퀘어피트나 넓어지게 되며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는 나이키, 애플컴퓨터, 니만 마커스 등 8개의 유명 업소매장 및 레스토랑이 들어서게 된다.
나이키는 13일 이곳에 처음으로 여성 전용매장인 ‘나이키 가디스’를 오픈할 계획이며 애플 컴퓨터 매장은 20일 문을 열게 되는데 애플이 오렌지카운티에 매장을 개설하는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패션 아일랜드’의 한 관계자는 모든 샤핑센터는 불경기가 찾아오면 매출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라며 확장공사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인사가 소유하고 있는 ‘패션 아일랜드’의 연매출액은 5억달러로 매출 액면에서 카운티의 여러 샤핑몰 가운데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9억달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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