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찾아온 "청춘 뮤지컬"
▶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
1년에 한번씩 남가주를 찾는 유명 뮤지컬 ‘페임’(Fame The Musical)이 4월24~29일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 무대에 오른다. 총 8회 공연.
80년대 중반 뉴욕 맨해턴가의 공립 매그닛 스쿨인 뉴욕 공연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발표 이후 TV시리즈로, 또 뮤지컬로 제작돼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페임은 4개부문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일린 카라(영화에서는 노래에 재능있는 여학생 코코 역을 맡았다)의 주제곡만 상을 받았다. 영화에서의 인기몰이를 힘입어 TV시리즈로 제작됐고 데비 앨런과 자넷 잭슨이 주연을 맡아 6년이나 롱런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브로드웨이용 뮤지컬 페임의 탄생은 영화 제작 15년만이며 99년 북미주 투어에 나서며 뮤지컬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호세 퍼난데즈의 원작을 기초로 ‘페임의 아버지’란 별명을 얻은 데이비드 드 실바가 각색했고 잭키 레비가 가사를, 스티브 마고시즈가 음악을 담당했다.
예술고등학교의 뮤지컬 오디션을 앞두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간의 경쟁과 질투, 그리고 뼈를 깍는 훈련등을 배경으로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정열적인 댄스가 볼만하다.
입장료는 21~56달러. 4월24~28일 오후8시, 4월28~29일 오후2시, 29일 오후7시30분.
주소 171 S. Los Robles Ave., Pasadena. (213)36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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